[날씨] 연일 초미세먼지 기승...밤부터 비 오며 해소 / YTN

2020-11-17 2

오늘 아침 어제보다 대기 질이 더 악화했습니다.

대기가 계속 정체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입니다.

낮까지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밤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남 섬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퇴근길 무렵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북부와 제주도에는 10~30mm의 제법 많은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를 씻어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5~10mm의 단비가 예상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21도, 광주 22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후 주말에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가을비는 내일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인 모레,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11709104814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